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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이야기/축구이적

"토트넘, 손흥민의 후계자 찾기? 맨유 신성 가르나초 영입설 화제"

by 유거니 2025. 1.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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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새로운 바람을 맞이할 준비를 하다?

토트넘이 손흥민의 뒤를 이을 가능성 있는 신예를 주목하고 있다. 그 주인공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활약 중인 20살의 알레한드로 가르나초. 맨유의 미래라 불리는 이 선수가 토트넘의 레이더에 포착되면서 축구 팬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가르나초는 맨유에서 성장한 아르헨티나 출신의 젊은 윙어로, 뛰어난 스피드와 기술을 자랑한다. 그는 16살의 나이에 맨유 유소년 팀에 입단했고, 2022년에는 1군 데뷔를 하며 가능성을 증명했다. 이후 두 시즌 동안 꾸준히 성장하며 맨유의 주축 선수로 자리 잡았다. 하지만 최근 경기에서는 주전 자리를 잃고 교체 출전이 이어지면서 그의 미래에 대한 논의가 활발히 이루어지고 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공격수 가르나초

1068억 제안, 토트넘의 선택은?

토트넘이 가르나초를 영입하기 위해 약 6000만 파운드(한화 약 1068억 원)를 제안할 가능성이 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이는 맨유 입장에서 충분히 고민할 만한 금액으로 평가된다. 맨유가 가르나초를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유소년 팀에서 6억 9700만 원 정도로 데려왔다는 점을 감안하면, 이번 이적은 맨유에게도 상당한 재정적 이익이 될 수 있다.

토트넘 입장에서는 가르나초의 영입이 미래 비전에 딱 들어맞는 선택으로 보인다. 그는 주로 왼쪽 윙어로 활약하지만, 공격 라인 전반에서 다양한 역할을 소화할 수 있는 다재다능함을 가지고 있다. 이 점이 토트넘의 향후 계획과 잘 어울린다는 평가다.

손흥민의 입지, 변화의 기로에 서다

손흥민은 2015년 토트넘에 합류한 이후 팀의 핵심 선수로 자리 잡았다. 그의 활약은 단순히 골을 넣는 것을 넘어 팀의 중심을 이루는 상징적인 존재로 인정받았다. 하지만 그는 올해로 33세가 되었고, 현재 계약도 2026년에 종료될 예정이라 팀 입장에서는 새로운 대안을 준비해야 할 시점이다.

가르나초가 손흥민의 후계자로 떠오르면서, 일부 팬들은 두 선수가 공존할 수 있을지에 대한 기대와 불안을 동시에 표하고 있다. 한편, 일부 매체에서는 "손흥민의 시대가 끝났다"는 과격한 주장까지 제기하며 논란을 일으키기도 했다.

가르나초 오버헤드킥 골 (푸스카스상 수장)

 

토트넘과 가르나초, 그리고 과거의 약속

흥미로운 사실 하나는, 가르나초가 과거 토트넘 팬들에게 도발적인 세리머니를 예고한 적이 있다는 점이다. 그는 미국의 인기 유튜버 '아이쇼 스피드'와의 인터뷰에서 "토트넘을 상대로 골을 넣는다면 개처럼 짖는 세리머니를 하겠다"고 약속한 바 있다. 아직 그 약속을 실행한 적은 없지만, 만약 그가 토트넘 유니폼을 입게 된다면 이 발언이 화제가 될 가능성이 크다.

앞으로의 전망은?

토트넘과 맨유, 그리고 손흥민과 가르나초. 이들의 이름이 얽힌 이적 이야기는 단순히 한 선수의 영입을 넘어 축구계의 흥미로운 화두가 되고 있다. 손흥민이 토트넘의 상징으로 계속 남을지, 아니면 새로운 도전을 선택하게 될지. 그리고 가르나초가 진정 토트넘의 미래가 될 수 있을지. 이 모든 선택은 시간이 말해줄 것이다.

 

 출처 :NamPro Footbal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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