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PL 이적시장 최신 소식 정리 (2025년 겨울 이적시장)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이적시장이 마감되면서 각 구단들은 마지막까지 전력 보강을 위해 적극적으로 움직였다. 이번 겨울 EPL 이적시장은 엄청난 자금이 투입되며 주요 선수들이 팀을 옮기는 등 팬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EPL 이적시장 주요 선수 이동과 함께 각 구단들의 움직임을 정리해본다.
1. 토트넘 홋스퍼, 마티스 텔 임대 영입 (완전 이적 옵션 포함)
토트넘 홋스퍼는 바이에른 뮌헨의 유망주 공격수 마티스 텔(19)을 임대로 영입했다. 이번 계약에는 시즌 종료 후 5500만 유로(약 830억 원)의 완전 이적 옵션이 포함되어 있어, 향후 텔의 활약 여부에 따라 토트넘이 장기적인 계약을 체결할 가능성이 높다.
토트넘은 이번 시즌 부상으로 공격진이 약화된 상황에서 텔을 영입하며 손흥민의 부담을 덜어줄 자원을 확보했다. 텔은 빠른 스피드와 드리블 능력을 갖춘 공격수로 왼쪽, 오른쪽 측면과 최전방까지 소화할 수 있는 멀티 자원이다. 하지만 이번 시즌 바이에른 뮌헨에서 출전 시간이 적었기 때문에 경기 감각을 끌어올리는 것이 과제로 남아 있다.
2. 맨체스터 시티, 니코 곤살레스 영입 (6000만 유로)
맨체스터 시티는 포르투에서 스페인 출신 미드필더 니코 곤살레스를 6000만 유로(약 900억 원)에 영입하며 중원을 강화했다. 맨시티는 이번 시즌 중원 싸움에서 고전하고 있었으며, 로드리의 부상으로 인해 경기력 저하를 겪고 있었다. 이에 따라 맨시티는 겨울 EPL 이적시장 기간 동안 적극적으로 선수 보강에 나섰고, 곤살레스의 합류로 중원 장악력을 높였다.
곤살레스는 바르셀로나 유스 출신으로, 발렌시아와 포르투를 거쳐 성장한 미드필더다. 그는 박스 투 박스 스타일의 플레이를 선보이며, 수비와 공격을 모두 지원할 수 있는 자원으로 평가받고 있다. 특히 그의 패스 능력과 피지컬을 바탕으로 EPL에서도 빠르게 적응할 가능성이 크다.
3. 아스톤 빌라, 마커스 래시포드·마르코 아센시오·악셀 디사시 영입
아스톤 빌라는 겨울 이적시장에서 공격과 수비를 동시에 보강하며 적극적인 행보를 보였다. 먼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마커스 래시포드를 임대 영입했다. 래시포드는 지난 시즌 기대에 미치지 못하는 성적을 기록하며 맨유에서 입지가 줄어들었고, 결국 새로운 도전을 위해 아스톤 빌라로 이적했다. 그의 임대 계약에는 4000만 파운드(약 720억 원)의 완전 이적 옵션이 포함되어 있다.
한편, 아스톤 빌라는 파리 생제르맹(PSG)에서 마르코 아센시오를, 첼시에서 수비수 악셀 디사시를 임대 영입하며 스쿼드를 한층 강화했다. 아센시오는 공격형 미드필더와 측면 공격수를 모두 소화할 수 있어 빌라의 공격진에 다양성을 제공할 전망이다. 디사시는 센터백과 라이트백을 겸할 수 있어 수비진의 뎁스를 강화하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4. 첼시 수비수 벤 칠웰, 크리스털 팰리스로 임대
첼시는 레프트백 벤 칠웰을 크리스털 팰리스로 임대 보냈다. 칠웰은 부상 이후 경기력이 떨어지면서 주전 경쟁에서 밀려났으며, 결국 EPL 이적시장 마지막 날 임대를 선택했다. 팰리스는 이번 겨울 이적시장에서 수비 보강을 목표로 했으며, 칠웰이 왼쪽 풀백 자리를 보완해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5. 맨시티, 겨울 이적시장 지출 3284억 원 ‘폭풍 영입’
맨시티는 이번 EPL 이적시장에서 총 2억 1800만 유로(약 3284억 원)를 투자하며 가장 많은 금액을 지출한 구단이 되었다. 맨시티는 이번 겨울 이적시장에서 다음과 같은 선수를 영입했다:
- 니코 곤살레스 (포르투 → 맨시티, 6000만 유로)
- 오마르 마르무시 (프랑크푸르트 → 맨시티, 7500만 유로)
- 압두코디르 후사노프 (랑스 → 맨시티, 4000만 유로)
- 빅토르 헤이스 (파우메이라스 → 맨시티, 3700만 유로)
- 주마 바 (바야돌리드 → 맨시티, 600만 유로, 임대 후 랑스 이적
이번 EPL 이적시장에서는 특히 젊은 선수들이 다수 영입되며 장기적인 스쿼드 보강을 위한 움직임이 두드러졌다. 과르디올라 감독은 이 선수들을 EPL에서 어떻게 활용할지 고민하고 있으며, 후반기 맨시티의 경기력 반등이 기대된다.
6. EPL 이적시장 결산: 총평
2025년 겨울 EPL 이적시장은 매우 활발하게 진행되었으며, 각 구단들은 부족한 포지션을 보강하기 위해 엄청난 금액을 투자했다. 이번 EPL 이적시장의 주요 키워드는 다음과 같다:
- 토트넘의 마티스 텔 영입으로 공격진 보강
- 맨시티의 니코 곤살레스 영입으로 중원 강화
- 아스톤 빌라의 래시포드, 아센시오, 디사시 임대 영입으로 전력 보강
- 첼시의 벤 칠웰 크리스털 팰리스 임대 결정
- 맨시티의 3284억 원 지출로 폭풍 영입
이번 EPL 이적시장은 구단들의 전력 강화를 위한 필사적인 움직임이 돋보였으며, 후반기 경기력에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과연 이 선수들이 EPL에서 어떤 활약을 펼칠지, 남은 시즌이 기대된다.
7. 이탈리아 세리에의 강호 AC밀란, 산티아고 히메네스 영입 (3200만 유로)
AC밀란은 페예노르트에서 멕시코 출신 공격수 산티아고 히메네스를 3200만 유로(약 480억 원)에 영입했다. 히메네스는 지난 시즌 41경기에서 26골 8도움을 기록하며 폭발적인 득점력을 선보였고, 많은 빅클럽들의 관심을 받았다. AC밀란은 그와 2029년 6월까지 4년 계약을 체결했으며, 등번호 7번을 배정했다.
히메네스는 피지컬과 득점력이 뛰어난 스트라이커로, 페예노르트에서의 활약을 바탕으로 AC밀란 공격진에서 핵심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480억에 히메네스 영입은 완전 혜자 영입이다.
재미있게 읽어 주셨다면, 아래의 카테고리 글도 참고하여 봐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축구이야기 : 해외축구 이야기 보러가기
축구이야기 : 인물탐구 이야기 보러가기
축구이야기 : UEFA 리그 이야기 보러가기
축구이야기 : 축구이적 이야기 보러가기
축구이야기 : 명경기장면 이야기 보러가기
'축구이야기 > 축구이적' 카테고리의 다른 글
역대 최고 이적료 선수 100명 축구 역사상 가장 비싼 이적 TOP 100 (0) | 2025.03.06 |
---|---|
사우디 이적선수 TOP 20 및 한국인 선수 총정리 – 축구 스타들의 선택! (0) | 2025.03.03 |
2025년 자유계약(FA) 축구선수 명단 및 이적시장 전망 (4) | 2025.02.19 |
2025년 여름 해외축구 FA 자유계약(FA) 선수 분석 및 이적설 TOP10 (15) | 2025.02.1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