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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vs 리버풀 카라바오컵 준결승 리뷰: 손흥민의 우승 꿈 좌절, 리버풀의 4-0 완승 분석

by 유거니 2025. 2.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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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vs 리버풀: 카라바오컵 준결승 2차전 리뷰

리버풀 선발라인업=리버풀 SNS

 

토트넘 선발라인업=토트넘 핫스퍼 SNS

 

2025년 2월 7일, 안필드에서 열린 카라바오컵 준결승 2차전에서 토트넘과 리버풀이 맞붙었다. 이 경기에서 리버풀은 4-0의 압도적인 승리를 거두며 1, 2차전 합계 4-1로 결승에 진출했다. 반면, 토트넘은 또 한 번의 우승 기회를 놓치며 17년 만의 트로피 꿈을 접어야 했다. 이번 "토트넘 vs 리버풀" 경기는 전술적인 면에서 큰 차이를 드러냈으며, 두 팀의 대비되는 경기 운영이 뚜렷하게 드러났다.

1. 경기 개요

토트넘 vs 리버풀 경기에서 토트넘은 1차전에서 1-0으로 승리하며 결승 진출의 유리한 고지를 점했지만, 2차전에서는 리버풀의 압박에 무너졌다. 리버풀은 홈 advantage를 살려 경기 시작부터 강력한 공세를 퍼부었고, 토트넘은 수비적으로 나서며 리드를 지키려 했으나 역부족이었다.

2. 전술 분석

리버풀의 전략: 압박과 빠른 전환

리버풀은 4-2-3-1 포메이션을 들고 나와 다르윈 누녜스를 원톱으로 배치하고, 모하메드 살라, 도미닉 소보슬러이, 코디 학포가 2선을 형성했다. 이들은 빠른 공수 전환과 강한 압박으로 토트넘의 빌드업을 방해하며 경기의 주도권을 완전히 장악했다.

전반 34분, 살라가 페널티 지역 오른쪽에서 띄운 크로스를 학포가 오른발로 마무리하며 선제골을 터뜨렸다. 이 골로 토트넘 vs 리버풀 경기의 균형은 무너졌고, 이후 리버풀은 더욱 공격적으로 나섰다.

후반 6분, 누녜스가 박스 안에서 얻어낸 페널티킥을 살라가 성공시키며 스코어를 2-0으로 벌렸다. 이후 후반 30분 소보슬러이의 추가골과 후반 35분 반 다이크의 헤더 골로 리버풀은 4-0의 대승을 거뒀다.

토트넘의 전략: 수비적 접근과 역습 실패

토트넘은 4-3-3 포메이션으로 나서 손흥민, 히샬리송, 데얀 쿨루셉스키로 이루어진 스리톱을 배치했다. 그러나 부상과 조직력 문제로 인해 수비에 치중할 수밖에 없었다. "토트넘 vs 리버풀" 경기에서 토트넘은 초반부터 리버풀의 강한 압박에 밀려 제대로 된 공격 기회를 만들지 못했다.

특히 손흥민은 수비에 가담하느라 본래의 공격력을 발휘하지 못했고, 유일한 찬스였던 후반 32분의 슈팅도 크로스바를 강타하며 득점으로 연결되지 않았다. 이는 "토트넘 vs 리버풀" 경기의 가장 아쉬운 순간 중 하나였다.

카라바오컵 결승에 진출한 리버풀=liverpoolfc.com

3. 선수 평가

리버풀의 살라는 1골 1도움을 기록하며 경기의 흐름을 좌우했다. 또한 소보슬러이와 학포 역시 활발한 움직임으로 토트넘의 수비진을 흔들었다. 반면, 토트넘의 손흥민은 평점 6.3점을 기록하며 부진한 모습을 보였고, 팀 전체적으로 유효슈팅 0개라는 굴욕적인 기록을 남겼다.

"토트넘 vs 리버풀" 경기 후 현지 언론들은 손흥민의 리더십 부족과 기회 낭비에 대해 혹평을 쏟아냈다. 스퍼스 웹은 손흥민에게 평점 1.5점을 주며 "주장이 부끄러운 성적을 냈다"고 평가했다.

4. 경기의 결정적 순간

  1. 전반 34분: 리버풀의 첫 골로 경기의 균형이 무너짐.
  2. 후반 6분: 살라의 페널티킥 성공으로 스코어 2-0.
  3. 후반 30분: 소보슬러이의 추가골로 리버풀의 승리 확정.
  4. 후반 32분: 손흥민의 슈팅이 크로스바를 강타하며 토트넘의 마지막 기회 무산.
  5. 후반 35분: 반 다이크의 헤더 골로 4-0 완승.

5. 경기 통계

  • 슈팅 수: 리버풀 26회, 토트넘 5회
  • 유효 슈팅: 리버풀 10회, 토트넘 0회
  • 볼 점유율: 리버풀 64%, 토트넘 36%

이러한 통계는 "토트넘 vs 리버풀" 경기에서 리버풀이 얼마나 압도적인 경기를 펼쳤는지를 잘 보여준다.

 

6. 향후 전망

리버풀은 이번 승리로 웸블리에서 뉴캐슬 유나이티드와 결승전을 치르게 된다. 반면, 토트넘은 FA컵과 유로파리그에서 마지막 우승 기회를 노려야 한다. "토트넘 vs 리버풀" 경기에서 드러난 전술적 문제와 선수들의 부진을 어떻게 해결할지가 향후 시즌의 관건이 될 것이다.

결론

이번 "토트넘 vs 리버풀" 경기는 리버풀의 압도적인 전술과 선수들의 활약이 빛난 경기였다. 반면, 토트넘은 부상과 조직력 문제로 인해 제대로 된 경기를 펼치지 못했다. 손흥민의 우승 꿈은 또 한 번 미뤄졌으며, 토트넘은 다시 한번 무관의 아픔을 겪게 되었다.

리버풀의 "진심펀치"는 토트넘의 우승 꿈을 산산조각 냈으며, "토트넘 vs 리버풀" 경기는 양 팀의 명확한 실력 차이를 보여주는 상징적인 경기로 남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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