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미어리그 최신 뉴스 리뷰: 손흥민의 70-70 클럽 가입과 감독 교체설
손흥민, EPL 역사에 남다! 70-70 클럽 가입
손흥민(32, 토트넘 핫스퍼)이 프리미어리그(EPL) 역사에 새로운 기록을 남겼다. 그는 EPL 역대 11번째 '70골 70도움(70-70)' 클럽에 가입하며, 리그를 대표하는 공격수로 자리매김했다.
지난 23일(한국시간) 열린 2024/25 EPL 26라운드 경기에서 토트넘은 입스위치 타운을 4-1로 제압했다. 손흥민은 이날 2도움을 기록하며 시즌 10골 10도움을 완성, EPL 역사상 손꼽히는 선수들과 어깨를 나란히 했다.
이로써 EPL 70-70 클럽에는 테디 셰링엄, 웨인 루니, 프랭크 램파드, 라이언 긱스, 앤디 콜, 데니스 베르캄프, 스티븐 제라드, 티에리 앙리, 모하메드 살라, 케빈 더 브라위너 등이 속하게 되었다. 손흥민의 이 기록은 프리미어리그에서 오랜 시간 꾸준한 활약을 펼친 결과라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크다.
포스테코글루, 맨시티 감독 후보로?
토트넘 홋스퍼의 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이 맨체스터 시티(맨시티) 차기 사령탑 후보로 거론되고 있다. 현재 맨시티의 펩 과르디올라 감독이 어려운 시즌을 보내면서 차기 감독 후보군에 대한 논의가 활발해지고 있다.
맨시티는 이번 시즌 리그 4위에 머물며 5연패 가능성이 사실상 사라졌다. 특히 챔피언스리그 16강에서 레알 마드리드에 완패하면서 더욱 위기에 빠졌다. 이에 따라 과르디올라 감독의 후임으로 포스테코글루 감독이 후보로 떠오르고 있다.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2023년 토트넘 부임 이후 초반 돌풍을 일으키며 3개월 연속 이달의 감독상을 수상했다. 강한 압박과 유기적인 패스를 중시하는 전술이 과르디올라 감독의 스타일과 유사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하지만 그의 맨시티 부임 가능성은 아직 높지 않으며, 오히려 토트넘에서 경질될 가능성이 더 크다는 분석도 나온다.
맨유, 손흥민 영입 추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가 여름 이적시장에 손흥민을 영입할 가능성이 있다는 보도가 나왔다. 영국 매체 '팀토크'는 "맨유가 손흥민을 데려오기 위해 모든 것을 쏟아붓고 있다"고 전했다.
손흥민은 지난 1월 토트넘과 1년 연장 계약을 체결했지만, 최근 이적설이 끊이지 않고 있다. 일부 보도에서는 토트넘이 손흥민의 나이를 고려해 장기 계약을 꺼렸다고 분석했다.
사우디아라비아 프로페셔널 리그와 미국 메이저리그사커(MLS)도 손흥민에게 관심을 보이고 있으며, 최대 5,000만 유로(약 753억 원)의 이적료를 지불할 의향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맨유가 32세 선수에게 거액을 투자할 가능성은 낮다는 분석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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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PL 최신 경기 리뷰: 리버풀, 맨시티 격파
리버풀이 맨체스터 시티를 상대로 2-0 완승을 거두며 EPL 우승 경쟁에서 우위를 점했다. 이날 경기에서 모하메드 살라는 1골 1도움을 기록하며 팀 승리를 견인했다. 반면, 맨시티의 더 브라위너는 패스 미스를 연발하며 부진한 모습을 보였고, 결국 후반전에 조기 교체되었다.
맨시티는 경기 내내 공격적인 운영을 펼쳤으나, 리버풀의 단단한 수비를 뚫지 못했다. 살라의 활약과 더 브라위너의 부진이 대조적인 경기였다.
미토마 카오루, 손흥민 넘었다?
브라이튼의 미토마 카오루가 사우스햄튼전에서 3경기 연속골을 기록하며 절정의 컨디션을 과시했다. 이번 시즌 7골 3도움을 기록 중인 그는 손흥민의 리그 득점(6골 9도움)을 넘어섰다.
첼시 전설 숀 라이트 필립스는 "미토마는 세계 최고 수준의 윙어 중 하나"라며 "왜 EPL 빅클럽이 그를 영입하지 않았는지 의문"이라고 극찬했다. 지난 시즌 부상으로 부진했던 미토마가 완벽하게 부활하면서, 향후 이적 시장에서 빅클럽의 관심을 받을 가능성이 높아졌다.
EPL 향후 관전 포인트
- 손흥민의 EPL 200 공격 포인트 돌파 여부
- 현재 126골 71도움을 기록 중인 손흥민은 공격 포인트 200개 달성까지 단 3개만을 남겨두고 있다.
- 맨시티 감독 교체 여부
- 과르디올라 감독의 거취가 불투명한 가운데, 포스테코글루 감독이 대체자로 떠오를지 주목된다.
- 맨유의 손흥민 영입 가능성
- 맨유가 손흥민을 데려가기 위해 적극적으로 움직일 것인지, 혹은 사우디 이적이 현실화될 것인지 관심이 쏠린다.
- 리버풀 EPL 우승 경쟁
- 리버풀이 맨시티를 제압하며 승점 61로 1위를 지켰다. 2위인 아스날과 11점차이를 두고 있고 3위인 노팅엄과는 17점 차이를 두고 있다. 이런 페이스로 가다보면 리버풀의 우승은 확실시하다.
결론
이번 주 EPL에서는 손흥민의 역사적인 70-70 클럽 가입, 포스테코글루 감독의 맨시티 부임설, 그리고 손흥민의 맨유 이적설이 주요 이슈였다. 또한 리버풀이 맨시티를 꺾으며 EPL 우승 경쟁 구도를 바꿨고, 미토마가 맹활약하며 빅클럽의 관심을 받고 있다.
프리미어리그는 여전히 뜨겁다. 앞으로 어떤 변화가 있을지 팬들의 기대가 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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