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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컵 4라운드 아스턴 빌라 vs 토트넘: 손흥민·포스테코글루 승부 예측 & 예상 라인업

by 유거니 2025. 2.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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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2025 잉글랜드 FA컵 32강 4라운드 토트넘vs아스톤빌라=쿠팡플레이

FA컵 4라운드 프리뷰: 아스턴 빌라 vs 토트넘

일시: 2025년 2월 9일(일) 19:35 (현지 기준) 10일 오전 2시 35분(한국시각) 
장소: 버밍엄, 빌라 파크 스타디움

중계: 쿠팡플레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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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매치 개요

이번 FA컵 4라운드는 아스턴 빌라(버밍엄)와 토트넘(런던)의 흥미로운 맞대결로 꾸려진다. 리그컵(카라바오컵)에서 이미 탈락을 경험한 토트넘에게는 이 대회가 사실상 무관 탈출을 위한 핵심 기회로 여겨지며, 아스턴 빌라 역시 오랜 기간 우승 트로피와 거리가 있었기 때문에 FA컵에서의 성과를 간절히 노린다.

  • 대회: FA컵 4라운드
  • 경기장: 빌라 파크 (버밍엄)
  • 킥오프: 2월 9일(일) 19:35

아스턴 빌라는 최근 리그에서 챔피언스리그 출전권(4위권) 경쟁에 뛰어든 상황이고, 토트넘은 유로파 리그를 통해 다음 시즌 대륙대회 진출을 노리고 있다. 그럼에도 두 팀 모두 오랜만에 국내 컵 대회에서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리려는 열망이 강하다. 이번 경기가 토트넘에겐 리그컵 탈락 이후의 분위기를 반전시키는 기회이며, 아스턴 빌라에겐 홈에서 강력한 존재감을 보여줄 장이 될 것이다.


2. 부상 및 징계 상황

  • 징계: 양 팀 모두 징계 누적으로 결장하는 선수는 없다.
  • 아스턴 빌라 부상자: 파우 토레스, 로스 바클리, 매티 캐시, 올리 왓킨스, 타이론 밍스
  • 토트넘 부상자: 미키 반 데 벤(불확실), 윌슨 오도버트, 구글리엘모 비카리오, 데스티니 우도기, 크리스티안 로메로, 도미닉 솔랑케, 브레넌 존슨, 티모 베르너, 제임스 매디슨, 라두 드라구신, 히샬리송

두 팀 모두 중요한 선수가 대거 부상으로 이탈해 있다. 특히 토트넘의 부상자 명단은 매우 길고, 아스턴 빌라 또한 주전 공격수 올리 왓킨스와 핵심 수비수 타이론 밍스가 빠진다. 부상 공백을 매울 대체 선수 기용 여부와 새로 합류한 선수들의 퍼포먼스가 이번 경기의 열쇠다.


 

3. 아스턴 빌라: 일주일간의 준비와 새 영입

3.1. 울버햄튼전 패배 후 휴식

울버햄튼에 0-2로 패하며 리그에서 주춤한 아스턴 빌라는, 그 후 1주일의 준비 시간을 온전히 확보했다. 우나이 에메리 감독은 이 기간 동안 선수단 재정비와 새로 합류한 선수들의 적응에 주력했다.

3.2. 이적시장 보강

  • 마르코 아센시오 임대: 창의적인 플레이와 득점력을 갖춘 공격수로, 측면과 중앙을 오가며 득점 기회를 창출할 수 있다.
  • 마커스 래시포드 임대: EPL 무대에서 충분히 검증된 공격 자원으로, 올리 왓킨스의 부상 공백을 대체할 만한 파괴력을 지녔다.
  • 악셀 디사시 임대: 수비가 여러 부상으로 흔들리는 와중에 큰 힘이 될 자원이다. 다만 이미 첼시에서 FA컵 경기에 출전한 이력 때문에 이 경기에는 나설 수 없다는 점이 걸림돌이다.

3.3. 수비 운용 고민

디사시를 바로 투입하지 못하는 상황에서 에메리 감독은 다시 한 번 부바카르 카마라를 임시 센터백 자원으로 기용할 것으로 보인다. 울버햄튼전에서 카마라가 중앙 수비로 나섰지만 완벽한 모습을 보이지 못했다는 우려가 있지만, 대체 옵션이 마땅치 않기에 재차 센터백으로 투입될 가능성이 크다.

3.4. 홈 어드밴티지

아스턴 빌라는 홈에서 특히 강하다. 최근 10경기에서 8승 2무의 강력한 성적을 거두며 상대를 압박해 왔다. 이번에도 빌라 파크에서의 뜨거운 응원 속에 공격적으로 나서며 빠른 득점을 노릴 것으로 예상된다.


 

4. 토트넘: 부상 악재 속 포스테코글루의 도전

4.1. 리버풀전(리그컵 준결승) 대패 이후

토트넘은 주 초 리버풀과의 리그컵 준결승 2차전에서 0-4로 충격적인 패배를 당했다. 1차전에서 1-0으로 앞서 나갔음에도 2차전에서 대량 실점으로 무너져 결승행이 좌절되었다. 이 패배 후 체력적, 정신적 타격이 큰 상태에서 곧바로 FA컵 원정 경기에 나서는 부담이 크다.

4.2. 긴 부상자 명단

  • 공격진: 히샬리송, 도미닉 솔랑케, 브레넌 존슨, 티모 베르너, 제임스 매디슨 등 주력 선수들이 결장한다.
  • 수비진: 크리스티안 로메로, 미키 반 데 벤(출전 불투명) 등 핵심 자원 이탈이 크다.
  • 골키퍼 포지션도 비카리오의 부상으로 인해 대체 골키퍼 킨스키를 활용할 전망이다.

4.3. 새로운 영입

  • 케빈 단소 영입: 중앙 수비 안정화에 도움을 줄 자원으로 평가된다.
  • 마티스 텔 임대: 공격진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는 젊은 재능으로, 히샬리송과 솔랑케가 빠진 자리를 대체할 수 있다.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짧은 시간 안에 새로운 선수들을 팀 플랜에 녹여야 한다. 특히 마티스 텔은 손흥민과 공격 작업을 어떻게 분담하느냐가 관건이며, 단소는 기존 센터백 부상자들이 많은 상황을 메워 줄 즉시전력감이다.

4.4. 체력과 전술

리그컵 준결승이 막 끝난 지 몇 일이 안 되었기에 토트넘 선수단의 피로 누적이 우려된다. 하이 라인을 쓰는 포스테코글루 특유의 공격 전술은 체력이 필수적이다. 손흥민이 공격 전개와 수비 가담에 어느 정도 비중을 둘지, 전술적 변화를 줄 수 있을지가 관전 포인트다.


5. 양 팀 예상 라인업

5.1. 아스턴 빌라 (4-2-3-1)

  • GK: 에밀리아노 마르티네스
  • DF: 루카 디뉴, 부바카르 카마라, 에즈리 콘사, 이안 마트센
  • MF: 유리 틸레만스, 아마두 오나나
  • AMF: 마커스 래시포드, 마르코 아센시오, 모건 로저스
  • FW: 도니엘 말렌

악셀 디사시는 이미 FA컵에 다른 팀 소속으로 출전하여 이번 경기에 나올 수 없다는 점이 확정되었다.

5.2. 토트넘 (4-3-3)

  • GK: 안토닌 킨스키
  • DF: 제드 스펜스, 케빈 단소, 벤 데이비스, 페드로 포로
  • MF: 이브 비수마, 아치 그레이, 데얀 쿨루셉스키
  • FW: 손흥민, 마티스 텔, 미키 무어

포스테코글루 감독이 부상 이슈를 고려해 로테이션을 가동할 수 있지만, 공격의 키 플레이어는 손흥민이 될 가능성이 높다.


 

6. 맞대결 전적과 상대 전술 분석

6.1. 맞대결 전적

  • 최근 6번의 FA컵 맞대결에서 아스턴 빌라는 단 1승에 그쳤다(1991/92 시즌, 3라운드에서 1-0 승리).
  • 토트넘은 최근 빌라 파크에서 치른 10번의 원정 경기 중 9번을 승리로 장식했다.
  • 특히 가장 최근 빌라 파크 원정 두 경기는 모두 4-0으로 승리하며 강력한 면모를 보였다(2022년 4월, 2024년 3월).
  • 2024년 11월의 리그 맞대결에서는 토트넘이 도미닉 솔랑케(2골), 브레넌 존슨, 제임스 매디슨의 골로 4-1 승리를 거뒀다.

6.2. 아스턴 빌라의 예상 전술

홈팀 아스턴 빌라는 빠른 템포와 높은 공격 참여를 앞세울 전망이다. 왓킨스와 밍스의 결장으로 공수 양면에서 전력 약화가 예상되지만, 마르코 아센시오와 마커스 래시포드가 부상 없이 정상 컨디션으로 출장한다면 공격진의 파괴력은 충분히 무서울 수 있다.

6.3. 토트넘의 예상 전술

포스테코글루 특유의 공격 지향적인 전술이 이번에도 이어질 것으로 보이지만, 최근 리버풀전 대패로 인해 다소 유연한 수비 전술을 가미할 가능성도 있다. 손흥민이 전방에서 활발히 움직이며 경기 템포를 조절해줄 것이며, 부상으로 빠진 히샬리송의 공백을 마티스 텔이 어느 정도 메워줄지가 관건이다.


7. 경기 전망 및 예측

7.1. 홈 이점과 휴식

아스턴 빌라는 울버햄튼전 패배 후 일주일간 휴식을 취하며 체력을 보충했고, 팀 전술 정비에 집중할 수 있었다. 반면 토트넘은 리그컵 준결승이라는 빡빡한 일정을 소화했고, 결과도 좋지 않았다. 이로 인해 선수단 전체 사기가 하락한 상태에서 빌라 파크 원정을 떠나는 것은 쉽지 않은 도전이다.

7.2. 아스턴 빌라의 승리 가능성

  • 체력적 우위: 토트넘보다 일정이 여유로웠고, 결장자도 상대적으로 적다.
  • 새 공격 자원: 아센시오와 래시포드가 가세해 공격 루트가 다양해졌다.
  • 홈 강세: 빌라 파크에서 유독 강한 모습을 보여 왔다.

7.3. 토트넘의 반격 시나리오

  • 손흥민의 결정력: 큰 경기에 강한 면모를 여러 번 보여준 손흥민이 역전극을 이끌 수 있다.
  • 포스테코글루의 전술 변주: 최근 대패 이후 변화를 모색할 것으로 보이며, 공격진의 빠른 전환과 압박이 성공한다면 아스턴 빌라 수비를 흔들 수 있다.

 

8. GPT의 결론

아스턴 빌라가 여러 면에서 우세한 상황으로 보인다. 홈 이점, 비교적 적은 부상자, 충분한 회복 시간은 우나이 에메리 감독에게 매우 큰 자산이다. 게다가 토트넘의 부상 리스트와 피로도, 리버풀전 대패가 남긴 부담 등을 감안하면, 결과는 아스턴 빌라에게 좀 더 유리하게 기울 수 있다.

물론 토트넘은 과거 빌라 파크 원정에서 엄청난 강세(10번 중 9승)를 보였다. 하지만 그런 기록이 현재의 부상 악재와 피로 누적으로 인해 얼마나 유효할지는 미지수다. 이번 대결은 매우 치열한 난타전이 될 것으로 보이며, 토트넘이 견고한 수비와 손흥민의 결정력을 잘 조합한다면 반전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그러나 종합적으로 볼 때, 체력적 우위와 홈 환경을 갖춘 아스턴 빌라가 근소한 차이로 승리할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연장전 혹은 한 골 차 승부가 유력하며, 필자의 최종 예측은 아스턴 빌라의 승리다.


 

참고 요약

  1. 일정 및 장소: 2월 9일 19:35, 버밍엄 빌라 파크
  2. 부상자: 아스턴 빌라 – 왓킨스, 밍스 등 / 토트넘 – 히샬리송, 매디슨 등
  3. 아스턴 빌라 강점: 홈 경기 강세, 일주일 휴식, 공격 보강(아센시오, 래시포드)
  4. 토트넘 우려: 부상자 다수, 리버풀전 대패 여파, 체력적 열세
  5. 예상 결과: 아스턴 빌라 근소 우세, 16강 진출 전망

이로써 아스턴 빌라와 토트넘의 FA컵 4라운드 프리뷰를 마친다. 과연 토트넘이 불리한 조건 속에서도 손흥민의 활약과 포스테코글루 감독의 지휘력으로 반전을 이끌어낼 것인지, 아니면 아스턴 빌라가 홈 팬들의 뜨거운 응원에 힘입어 승리를 거머쥐고 다음 라운드에 진출할 것인지, 2월 9일 밤 빌라 파크 스타디움에서 모두 확인할 수 있을 것이다.

2024-2025 잉글랜드 FA컵 32강 4라운드 토트넘vs아스톤빌라=footboom1.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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