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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이야기/소방설비

옥내소화전 설치기준 2025 완벽정리 – 설치대상, 방수압, 배관까지 총망라

by 유거니 2025. 5.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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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내소화전 설치기준 : 건축물별 적용 대상과 방수압 기준까지 분석

“소화전 설치 안 하면 벌금 폭탄?”
2025년 옥내소화전 설치기준, 이렇게 바뀌었다!

 

<img src="옥내소화전 설치기준.jpg" alt="옥내소화전 설치기준에 대하여 알아보자.">
옥내소화전 설치기준에 대하여 알아보자.

 

건축물의 화재 안전성 확보는 더 이상 선택이 아닌 ‘법적 의무’입니다.

그 중심에 있는 것이 바로 옥내소화전 설치기준입니다.

 

특히 2025년 개정된 소방시설 설치 기준은 기존보다 명확하고 엄격해졌으며, 실무자뿐만 아니라 건축주와 설비 관련 종사자라면 반드시 숙지해야 할 핵심 내용입니다.

 

이 글에서는 최신 법령에 따른 옥내소화전 설치기준 2025년판을 중심으로, 건축물 적용 대상, 방수압·방수량 기준, 설치 간격, 배관 재질, 유지관리 항목까지 하나하나 꼼꼼히 살펴보겠습니다.

 

옥내소화전 설비의 화재안전기술기준

 

1. 옥내소화전 설치기준이란? 설치 목적과 중요성 이해하기

옥내소화전은 화재 초기에 건물 내부에서 직접 사용할 수 있는 고정식 소방설비로, 별도의 소방차 없이도 인명과 재산 피해를 줄일 수 있도록 설계되었습니다.

 

설치기준은 소방시설법 제9조 및 시행규칙 제15조에 따라 건축물의 용도, 규모, 구조에 따라 다르게 적용되며, 건축허가 및 사용승인 시 반드시 확인해야 할 필수 조건입니다.

 

👉 최근 한국소방산업기술원의 통계에 따르면, 화재 발생 건물 중 옥내소화전이 설치되어 있던 건물의 화재 확산률은 1.3%에 불과했던 반면, 설치가 미흡한 경우 최대 37%까지 화재가 확산된 사례가 확인되었습니다.

 

옥내소화전 설비의 화재안전성능기준

 

2. 옥내소화전 설치기준 대상 건축물 - 층수 및 용도별 세부 기준

옥내소화전 설치 대상은 다음과 같은 조건에 해당되는 건축물 또는 특정용도 시설입니다.

건축물 종류 설치 기준 요건
공동주택 11층 이상이거나 연면적 1,000㎡ 초과
업무시설·판매시설 연면적 500㎡ 이상
숙박시설 연면적 600㎡ 이상
공장·창고 연면적 1,000㎡ 이상 또는 위험물 저장시
병원·학교 상시 다중이용자 수용, 연면적 400㎡ 이상
지하층 또는 무창층 용도 관계없이 연면적 150㎡ 이상 시 무조건 설치
 

지하주차장도 설치 대상입니다. 최근 부산의 한 복합몰에서는 주차장 내 소화전이 부재해 차량 12대가 전소되는 사고가 있었습니다.

 

옥내소화전과 옥외소화전의 비교

 

 

3. 옥내소화전 설치기준 : 방수압력, 방수량 

2025년부터 옥내소화전 방수압 기준은 더 명확해졌습니다.

  • 최소 방수압력: 0.17MPa (1.7bar)
  • 최소 방수량: 분당 130ℓ
  • 방수 지속시간: 10분 이상 연속 유지
  • 1개 방수구 작동 기준: 보통형 건축물
  • 2개 방수구 동시 작동 기준: 특급 소방대상물(초고층, 공항 등)

👉 여기에 배관 마찰 손실, 고도 차이, 호스 릴 길이 등을 감안한 소방펌프 선정이 필수입니다. 많은 시공 현장에서 펌프 과소설계로 초기 화재 진압 실패 사례가 반복되고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임시소방시설이란 무엇인가?

 

4. 옥내소화전 설치기준 : 호스릴 위치 및 설치 높이

소화전함의 위치와 구조는 비상 시 누구나 사용할 수 있어야 합니다. 이에 따라 아래와 같은 규정이 존재합니다.

  • 호스릴 설치 높이: 지면에서 1.5m 이하
  • 노즐·개폐밸브 조작 높이: 1.5m 이하
  • 소화전함 내부 구조: 손쉽게 호스를 꺼내 펼 수 있도록 조립식 구조 권장
  • 도어 방향: 사용자가 쉽게 열 수 있는 방향으로 개방 구조 필수
  • 시야 확보: 표시등 또는 형광 스티커 부착

✅ 2025년부터는 장애인 사용 접근성까지 고려하여 설치 시 장애물 없는 통행 폭(1.2m 이상) 확보가 법제화되었습니다.

 

알람밸브의 구조와 원리 이해하기

 

 

5. 옥내소화전 설치기준 : 간격과 배치 수평 및 수직거리 규정

설치 기준에서 가장 많이 혼동되는 것이 옥내소화전 간 거리입니다. 다음 기준을 반드시 따릅니다.

  • 소화전 간 거리: 30m 이하
    → 각 지점에서 1개의 소화전에 접근 가능해야 함
  • 호스 길이: 권장 30m, 최대 40m 이내
  • 층별 설치: 각 층마다 독립된 소화전 설치
  • 복도형 아파트: 세대 중앙에서 반경 25m 내에 도달 가능해야 함
  • 밀폐형 공간: 별도 소화전 추가 설치 권장
연결송수구란 무엇인가?

 

 

6. 옥내소화전 설치기준 : 배관 재질과 내진설계 내구성과 안정성 확보

옥내소화전 배관은 장기적인 내구성과 내진성을 확보해야 합니다. 2025년 소방청 권고안은 다음 재질을 우선 적용합니다:

재질 특징 및 적용 범위
아연도금강관 경제적이고 표준적, 다중이용시설에 주로 사용
스테인리스 강관 부식에 강하고 미관 우수, 병원 및 백화점 등
동관(Cu) 소규모 주거시설, 내식성 강점
CPVC 내열성과 시공성 우수, 최근 고층 건물에 도입 증가
 

또한 2023년 이후 내진설계 대상 건축물에는 반드시 내진 브래킷, 앵커, 지지대 설치가 포함되어야 하며, 지자체별 자체 심의도 강화되고 있습니다.

 

기계식 주차장 소방설비 설치기준

 

7. 옥내소화전 설치기준 (유지관리) : 방치하면 과태료 부과

설비는 설치보다 ‘관리’가 더 중요합니다. 아래는 법령에 따라 규정된 정기 점검 항목입니다:

  • 월 1회 이상: 시각적 점검 (노즐·호스 유실 여부, 누수 등)
  • 반기 1회 이상: 성능 점검 (압력, 유량, 작동 여부 등)
  • 연 1회: 소방시설 종합정밀점검
  • 디지털화: 2025년부터 점검 기록을 디지털로 의무 저장

 

관리 소홀 시 시설 관리자 및 건축주에게 최대 1,000만 원 과태료가 부과될 수 있습니다.

 

 

스프링클러 미작동으로 인한 화재

 

8. 옥내소화전 설치 실패 사례 분석 : 실제 사고에서 배운다

사례 ① 서울 강서구 물류센터 화재 (2023년)

  • 문제점: 옥내소화전 호스 노즐 분실
  • 결과: 직원들이 초기 대응 실패 → 5분 만에 전체 화재 확산

사례 ② 대구 병원 화재 (2024년)

  • 문제점: 방수압력 미달로 물 분사 불가
  • 결과: 2개 층 전소, 환자 7명 부상

사례 ③ 전남 여수 공장 화재 (2022년)

  • 문제점: 설치간격 45m로 기준 위반 → 접근 지연
  • 결과: 화재 진화에 1시간 이상 소요

이러한 사례는 옥내소화전 설치기준 미준수가 직접적인 인명·재산 피해로 이어질 수 있다는 사실을 보여줍니다.

9. 옥내소화전 설치기준, 현장설계시 TIP 

실제 시공 설계 시 다음과 같은 요소를 반영하면 불필요한 보완 없이 1회 검수 통과가 가능합니다.

  1. CAD 배치도에 반경 30m 원형 표시 후 도달범위 점검
  2. 소방펌프 헤드 손실계산서 첨부 (수두 손실 포함)
  3. 스테인리스 배관 시 원산지 및 KS인증서 확보
  4. 소화전함 위치를 소방감리관과 사전 협의
  5. 건물 구조 상 교차호스 설치 필요 시 L자형 고려
스프링클러 설비의 모든것

 

10. 옥내소화전 설치기준은 곧 생명의 기준 입니다

옥내소화전은 단순한 설비가 아니라, 위기 상황에서 생명을 지킬 수 있는 직접적 안전 장치입니다.

이번 2025년 개정 기준을 보면 정부는 더 이상 형식적 설치를 허용하지 않겠다는 강한 의지를 보이고 있습니다.

 

시공자, 설계자, 건축주 모두가 이 기준을 정확히 이해하고 반영해야 진정한 ‘화재에 강한 건축물’이 완성됩니다.

 

도움되는 소방설비에 관한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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